▲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정신과 이창욱 교수가 치매예방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과는 치매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1년 동안 무료로 진행한다.

이창욱 교수는 지난 13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의 예방’과 ‘어떻게 먹어야 치매에 안 걸리는가’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치매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동료, 그리고 사회에까지도 큰 부담을 가져오는 질환”이라며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의 발견과 대처 및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서울시 광역치료센터뿐 아니라 각 지역 치매센터와 연계를 통해 사회·심리·문화적 접근을 통한 다각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신과 교수 외에도 신경과·내분비내과·임상심리사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좌를 진행함으로써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문의) 정신과 02-2258-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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