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NH농협은행과 서울대학교가 ‘S-CARD 시스템 투자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9일 서울대학교 총장실에서 가진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서울대와 협력해 첨단 IT 기술을 접목시킨 모바일 학생증 ‘S-CARD’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새로운 ‘S-CARD’는 기존의 학생증(교직원증)과 카드 기능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학생증, 학내 소액결제, 서울대 구성원 간 SNS 기능 등이 추가로 개발돼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S-CARD 구축을 통해 서울대 학생과 교직원들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학내 생활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5년간 서울대학교 학생, 교직원 및 산하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학생증과 교직원증, 법인카드 발급 업무도 계속 담당하게 된다.

또한 대학 운영자금 관리, 교직원 급여이체, 등록금 수납대행 등 금융거래를 확대하는 한편, 교직원 및 재학생 등에 대한 수수료, 금리, 환율 등 금융거래 우대 등 고품질 금융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신충식 은행장은 “이번 S-CARD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에게 첨단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학교 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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