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불기 2557(2013)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한다.

법회에는 상임이사 원경스님을 비롯해 복지재단 산하 시설 시설장,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신년하례법회를 통해 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 구현을 위해 매진해온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올 한해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자성과 쇄신의 나눔결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신임 상임이사로 취임한 원경스님의 취임사와 함께, 前 상임이사 종선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인 이날 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직할자원봉사단 찬불가동아리 ‘울림’과 대한불교조계종소년소녀합창단, 창일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계사년을 맞아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발원하며, 상임이사 스님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시설장과 종사자 대표가 한마음 한뜻으로 부처님의 눈과 손이 돼 온 세상 가득히 ‘너와 내가 둘이 아닌 동체대비’ 정신 실천을 결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