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지난해가 미국 역사상 가장 더웠던 해로 기록됐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에 따르면 2012년 한해 미국의 연 평균 기온은 섭씨 12.9도(화씨 55.3도)로 최근 20년 평균 기온보다 3.2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1년 6월부터 9월까지 평균 기온을 넘었다는 게 NOAA의 분석이다. 이 같은 현상은 기후 변화의 징후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기온이 올라가는 온난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온난화 현상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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