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Library’ 더욱 빠르게 정보 전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의 대표 웹진 월드라이브러리뉴스가 ‘World Library(wl.nl.go.kr)’로 새롭게 구독자들을 찾아간다.

2013년 1월부터 ‘World Library’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한 월드라이브러리뉴스는 이전보다 더욱 빠르고, 더 많이 전 세계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호에서는 국제도서관연맹(IFLA)과 미국도서관협회가 신입 전문 사서들을 대상으로 하는 Webinar 교육, 유럽 연구도서관협회의 2013~2015년 전략계획 발표 등 다양한 국내외 도서관계 소식을 다룬다.

매주 월요일 발간되는 ‘World Library’는 IFLA, 아시아·오세아니아도서관장회의(CDNLAO)를 포함한 국제도서관계소식을 대륙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해외 독자들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 소식을 영어로도 제공한다.

국립중앙도서관 웹진 중 가장 처음 발간된 ‘월드라이브러리뉴스’는 2003년 10월 7일 국립중앙도서관 직원들과 전국 도서관 사서들에게 국제 도서관 정책 및 도서관계 동향을 전달하고자 발행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에 개편되는 월드라이브러리뉴스 외에도 ‘정책정보서비스(2006년 2월부터 2009년 4월)’ ‘도서관연구소웹진(2007년 5월부터 2012년 12월)’을 발간한 바 있다.

정책정보서비스는 정부부처와 기관 공직자를 대상으로 정책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고, 일반 국민에게도 정부 정책 관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지금은 발간이 중단됐지만, 디브러리포털 정책정보 메뉴에서 관련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또 도서관연구소웹진은 ‘World Library’를 통해 기존에 제공하던 정보를 더욱 다양하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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