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 대전교회가 계사년 새해 첫 말씀대성회를 개최했습니다.

7일 대전시 서구 용문동 대전교회에서 열린 이번 말씀대성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7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이날 강의는 성경 마태복음 24장 ‘주 재림과 세상 끝의 징조’라는 주제로 신천지 예수교 대전교회 장방식 강사가 진행했습니다.

장방식 강사는 “인류 역사 속에 전쟁은 계속 있어왔는데 마지막 때에만 전쟁이 있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세상 끝 전쟁은 종교세계의 교권 싸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장방식 강사 | 신천지 예수교 대전교회)
“옛날에 구약의 역사에서는 육적인 싸움이었으나 예수님 이후부터는 육적인 싸움이 아니었지요. 세례요한도 와서 바리새인들과 서로 싸웠습니다. 주먹으로? 아니죠. 서로 증거하는 말로 싸운 것입니다. 오늘날의 싸움도 육적인 전쟁이겠습니까? 아니겠죠? 하나님이 함께하고 있는 나라, 교회에 하나님이 함께하고 있지 않은 사단이 함께하는 거짓목자의 세계가 이 종교세계에 들어와서 이단이다, 뭐다 하면서 교권으로 싸워서 이것을 빼앗아 버리는 것입니다.”

이날 말씀대성회에 참석자들은 강의내용을 꼼꼼히 메모하고 아멘과 박수로 화답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으로 경청했습니다.

(인터뷰: 김학만 | 참석자(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
“그전에는 실제로 싸웠는데 지금은 그 싸움이 아니고 영적인 싸움이라는 것… 그 전에 알던 것은 실제로 전쟁하고 지진이 일어나고 이렇게 많이 들었는데 오늘 강사님 말씀 듣고 그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돼서 이해가 빨리 되더라고요.”

(인터뷰: 유정은 | 참석자(대전광역시 대덕구 법동))
“앞으로도 계속 이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뭔지 깨닫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세미나는 10일까지 ▲주 재림과 세상 끝의 징조 ▲두 가지 씨와 추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계시와 믿음 등 총 4가지의 주제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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