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이 2012년 한 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이용된 도서 80권을 발표했다.

지난해 대표적인 화두는 ‘힐링’과 ‘청춘’이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이 2012년도 한해 도서관을 방문해 자료를 열람한 이용자 통계를 집계, 8개 분야별 이용도서 순위를 뽑은 결과 종합순위 1위에는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 줬던 혜민 스님의 명상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차지했으며, 2011년에 이어 2012년 상반기까지 1위를 지켰던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가장 많이 이용한 도서 2위에 선정됐다.

이어 신인 배우 김수현을 인기 대열에 오르게 한 드라마 원작 소설 정은궐의 ‘해를 품은 달’과 영화 원작 소설 ‘은교’ 등의 스크린셀러가 각각 문학 분야의 3위, 4위로 선정돼 멀티미디어로서 드라마콘텐츠의 힘을 보여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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