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신천지 맛디아지파는 7~10일까지 나흘간 오전 10시, 저녁 7시 하루 두 차례에 걸쳐 대전시 서구 용문동 신천지 대전교회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용은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 ▲두 가지 씨와 추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계시와 믿음 등 4가지 주제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해 9월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국내외 20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개최해 50여 개 외신에 보도되는 등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만희 총회장의 동성서행(東成西行) 행보도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이 총회장은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3차에 걸쳐 각국을 방문해 말씀대집회를 개최했다.
동성서행(東成西行)은 서방으로부터 전해진 예수의 복음 즉 신약(新約)이 때가 돼 이곳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이루어졌고, 그 이루어진 것을 들고 복음을 전해 준 서방에 다시 가서 이루어진 것을 전해 듣게 함으로써, 그들도 깨달아 믿고 행하게 하기 위함에서 붙여진 용어다.
신천지 대전교회 관계자는 “신천지가 성경대로 이루어져 그 실체를 성경대로 증거 할 수 있다”며 “‘성령의 역사를 통한 신천지 말씀대성회’에서 정확히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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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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