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위원장 원학스님)는 13일 전쟁기념관 군사편찬연구소 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10·27법난 역사교육관’과 관련해 건립 예산 1500억 원을 정부에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 원학스님, 장수만 국방부 차관, 김대기 문체부 차관, 세영스님, 삼보스님, 윤원호·허남오·조남진·이명묵 위원 등 총 11명 가운데 9명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 승인된 역사교육관 건립 예산은 국방부를 통해 기획재정부에서 검토해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에서 최종 결정되면 내년 정부 예산에 반영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