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한글날이 22년 만에 다시 공휴일이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한글날 공휴일 지정 기념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글날 공휴일 지정 취지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글에 대한 국민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습니다.

(녹취: 김황식 | 국무총리)
“정부는 오늘 한글 반포 567돌이 되는 내년부터 한글날이 공휴일로 다시 지정됐음을 공식 선포합니다.”

이와 함께 취타대 연주, 점등식, 한글테마 영상 작품 상영, 한글태권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세종대왕 동상을 활용한 3차원 영상 투사는 마치 세종대왕이 살아있는 듯 환영을 만들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한글 가꿈이’, 노래에 맞춰 함께 추는 ‘번개춤사위’도 선보여져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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