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그룹은 28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전달했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왼쪽)이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그룹)

다양한 분야서 글로벌 사회 공헌 실천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은 28일 오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비롯해 육영사업, 재해지원, 그린 경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에는 23개의 사내 봉사단체에 속해 있는 5600여 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장애우를 위한 재능공연, 소외지역 어린이를 위한 영어교실,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 등을 통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김장 담그기 행사, 사랑의 연탄 나르기, 노인 요양원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또한 SNS 채널을 통해 참여한 일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랑나눔 일일카페’를 정기적으로 열어 행사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돕기연합’에 전달해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한진그룹은 글로벌 물류전문 그룹의 특성을 살려 재난 시 긴급물자 수송 및 구호물품 지원, 중국 초등학교에 PC및 도서실 기증, 몽골 울란바토르 고아원 건축지원 등의 글로벌 봉사활동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중국 및 몽골 사막지역에 매년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그린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진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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