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어리더 강예진이 개그맨 최군과 함께 삼겹살집에서 3년간의 공백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강예진이 이영돈PD의 왕팬임을 자처하고 나섰다.

지난 27일 최군TV를 통해 치어리더 출신 방송인 강예진이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의 열렬한 애청자임을 밝힌 것. 개그맨 최군과 함께 삼겹살집에서 3년간의 공백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강예진은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해 맛집 탐방이 취미다. 상추쌈 제가 한번 먹어 보겠습니다”라며 이영돈PD의 유행어를 따라 하는 등 무한존경을 표현했다.

본인의 미투데이를 통해서는 “이영돈PD님 존경합니다! 기회 되면 저와 착한식당에서 맛있는 식사 할 수 있는 영광을 주세요”라며 적극적인 공세까지 펼치고 있다.

네티즌들도 “저도 먹거리 X파일 애청자인데 출연 한번 하셨으면” “삼겹살 카메라에 들이대실 때 귀여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군이 치어리더 당시 가장 힘들었던 것에 대해 묻자 그녀는 “악플 중에 가족 욕을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많이 슬펐다”며 실제로 휴대폰도 일체 보지 않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예진은 야구장 장내아나운서였던 교회오빠의 추천으로 치어리더에 입문하게 되었다는 숨겨진 이야기도 털어 놓았다.

강예진은 “3년 동안 쉬면서 요리학원도 다니고 댄스와 연기까지 배웠다”며 “다양한 활동을 생각하며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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