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27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사진제공: 블랙야크)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내 정통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민주평통을 통한 통일기반 조성 및 자연보호활동 특히, 북한 단군릉 주변 나무심기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7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강 회장은 1973년부터 등산 아웃도어 업에 종사해온 중견 기업인으로서, 지난 40여 년간 국가 경제 발전과 아울러 인도적인 대북 지원활동을 통한 남북교류 협력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다.

또한 기업․산악인으로서 세계 최고 품질의 등산 의류 및 용품을 생산하여, 안전한 등반 문화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 했으며, 서울시산악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엄홍길, 오은선 등의 유수한 후배산악인 양성 및 국내 산악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