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입국 인터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 ‘평화의 불’을 밝히고 귀국했다. 이 총회장은 아프리카 정상과 목회자들의 간청을 받아들여 3차 동성서행을 결심했다고 한다. 지난 9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치러진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이 아프리카 전역에 보도됨으로써 이 총회장은 가는 곳마다 환대를 받았다. 지난 18일 귀국한 그를 만났다.

◆어떤 마음으로 3차 동성서행을 진행했나.
1·2차 동성서행과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 이후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의 미팅 요청과 목회자들의 집회 요청이 쇄도했다. 계시록이 이뤄지기를 학수고대하는 신앙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듣지 못했다’ 핑계하는 자가 없어야 하기에 3차 동성서행을 결심했다. 또한 아프리카에 뿌려지는 진리의 씨가 움터 세계평화가 속히 도래하길 바랐기에 진행했다.

◆세계평화를 이룰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
하늘문화로 세계평화‧광복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모두가 다 평화를 원했지만 평화를 이룰 만한 재료가 없지 않았나. 그러나 신천지는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재료를 갖고 있다. 그것이 ‘하늘문화’다.

◆‘하늘문화’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영이시니 안 보인다. 그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글로 기록해 보게 한 것이 성경이다.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의 글이 이루어져 실체로 나타난 것이 바로 하늘문화(文化)다. 오늘날 신천지는 약속한 말씀이 실상으로 이뤄진 것을 증거하고 있다. 성경을 보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이제 이뤄진 실체를 믿고 완전한 하나님의 가족이 되자는 것이다. 온 세계가 그리해야 한다고 본다.

◆아프리카 현지 반응은 어떠했나.
가는 곳마다 참으로 잘 대해줬다. 에티오피아에서는 대통령, 장관과 한자리에 모여서 형·동생을 맺었다. 남아공 대통령과도 세계평화와 통일을 위해 합력하기로 했다. 남아공 집회에서는 현지 목사가 사회를 봐줬다. 또 수천만 명의 교인을 이끄는 목사도 손을 잡고 세계평화를 위해 하나가 되자고 했다. 하루에만 방송국 여섯 곳에 출연하기도 했다.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조찬기도회에서는 손님이라고 해서 단상 제일 높은 곳, 의장이 서는 곳에서 강연할 기회를 줬다.

◆언론에서 신천지 비방기사를 자주 다룬다.
기자의 의무는 자기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에 관해 잘한 것이나 잘못한 것이나 사회에 제대로 알려야 하는 것이다. 신속·정확하게. 우리는 순수 민간단체로 세계평화를 위해 일한다. 나라도 못하는 일을 하며, 우리나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그런데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비방기사를 쓰는 것이 옳은 일인가. 기자라면 기자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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