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⑥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남아공 방문에 SABC News, University of Johannesburg FM 95.4, 캐피탈 신문, Chai FM 등 현지 언론들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⑦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를 기리는 한국전 참전기념관을 방문한 가운데 에티오피아 언론이 이 총회장을 취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아프리카 전역에 체전 보도
하루에 6곳 인터뷰 하기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사)자원봉사단 만남 이만희 명예회장의 아프리카 지역 방문에 대해 현지 언론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 총회장이기도 한 이 회장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에티오피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해 현지 대통령과 주요 인사와의 면담, 말씀집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했다.

에티오피아 TV는 지난 3일 ERTA NEWS를 통해 이만희 회장과 에티오피아 기르마 월데 기오르기스 대통령의 회동 소식을 헤드라인 뉴스 첫 번째 소식으로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남북통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회동에 참석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기르마 대통령은 “에티오피아가 남북한의 평화 유지와 통일 실현에 대해 공유하고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자들에게 “에티오피아의 지원이 남북통일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은 이와 함께 자원봉사단 만남에 대해 “조그만 지역에서 700명으로 2003년 서울에서 시작된 만남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8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만남은 한 문화가 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간의 차이를 버리고 자원봉사로 하나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두 번째 방문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현지 언론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곳에서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을 만난 이 회장은 각종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 9월 16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렸던 ‘제6회 세계 평화, 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의 의미를 설명하고, 만남과 김남희 만남 대표를 소개했다.

이 회장은 12일 Sabc News와의 인터뷰에서 “오랜 세월 세계 평화가 이뤄지지 못한 이유는 세계 평화를 이룰 만한 자료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지난 9월 세계 평화, 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에서 본 바와 같이 우리는 하늘의 문화가 있기에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Channel Africa (라디오) ▲Channel Africa (라디오) ▲Eye Witness News (신문) ▲Mix 93.8 FM (라디오) ▲University Johannesburg FM 95.4 (라디오) ▲Chai FM (라디오) 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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