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NH농협은행 자원봉사단체인 ‘NH행복채움회’가 27일 교남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전기요와 난방비 등을 전달했다.

이는 ‘행복채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채움회 회원들은 이날 집집마다 방문해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 말벗되기와 안마 해드리기, 집안청소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2010년 5월 ‘NH행복채움운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쌀·김치·방한용품·삼계탕 등을 전달해왔다. 또 어르신 이미용 봉사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윤찬혜 계장은 “올해 혹한의 추위가 너무 일찍 찾아와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전기요와 난방비를 드릴 수 있어 흐뭇하다”며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봉사와 온정의 손길이 사회 곳곳에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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