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지 스타미 기부 (사진제공: 나눔스토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이윤지와 팬들이 훈훈한 나눔을 행사했다.

쌀화환으로 알려진 사회적기업 나눔스토어는 27일 배우 이윤지의 팬들의 요청에 따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도티기념병원에 스타미 90kg를 배우 이윤지의 이름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윤지가 기부한 쌀은 이윤지 팬사이트 ‘DC이윤지갤러리’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부터 틈틈이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티기념병원은 30년 동안 사회 소외계층과 외국인 노동자 등 빈민층을 무료로 진료해주는 자선병원으로 이윤지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0월에도 드라마 대풍수 제작발표회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스타미 쌀화환 40kg를 기부한 바 있다.

스타미 90kg를 전달받은 도티기념병원의 관계자는 “이윤지님과 팬들의 꾸준한 관심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가난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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