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에너지다이어트 새빛길 점등행사’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26일 오후 5시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 죽암마을에서 기존 가로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보안등으로 교체·신설하고 주민들에게 내복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신한은행 김승동 본부장,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 경기도청 및 연탄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이 실시하는 에너지다이어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낙후지역의 후미진 골목길 가로등을 LED 보안등으로 교체해 새빛길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에너지다이어트 캠페인은 에너지절약 실천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새빛길 조성을 통해 전체 1만 7280㎾h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고 절약된 에너지를 소외계층과 함께 나눠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또 절약된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캠페인에 지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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