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천지인상 특별상을 수상한 신선우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상임부총재.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천지일보(대표 이상면)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권성)가 공동주최한 ‘제3회 천지인상 시상식’이 26일 오전 11시 천지일보 본사 5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천지인상 특별상은 신선우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상임부총재, 강송식 한우물 대표, 박석호 푸른봉사회 회장, 이주현 CBK 솔루션 대표, 김대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지소장이 수상했다.

신선우 상임부총재는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수상자분들과 함께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굉장히 영광”이라며 “환경 봉사운동을 20년 했지만, 내년은 또 다시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봉사운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양천구 목4동 전통시장 상인회장으로도 10여 년간 활약하고 있는 신 상임부총재는 앞으로 전통시장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는 데 일조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신 상임부총재는 내년 목표에 대해 “환경의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며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와 우리나라 전통시장이 서로 MOU 체결을 맺어서 함께 환경을 위해 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신 상임부총재는 지난 2001년부터 서울 양천구 안양천 일대 11개 시도와 연계해 대대적인 수질정화운동을 해왔다. 10년이 지난 지금 안양천에는 철새들이 찾는 보금자리가 됐으며, 지금도 자발적으로 수질오염 단속을 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또 그는 서울 양천구 목4동 전통시장 상인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재래시장을 현대적으로 개선‧발전시킨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까지 수상했으며, 전통시장의 중요성 고취 및 유통업계 활성화에 일조해 전국 상인회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천지사회인人상’에는 한한국 세계평화 작가, ‘천지종교人상’에는 이해숙 서울꽃동네 사랑의집 원장으로 선정됐다.

앞서 1회 ‘천지人상’은 김한수 한진중공업 이사(사회人상)와 평화재단 법륜스님(종교人상)이, 2회 ‘천지人상’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사회人상)과 조성래 한국재난구호 이사장(종교人상)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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