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인상, 가뭄에 단비와 같다”

▲ 2012년 천지人상 특별상을 수상한 이주현 CBK 솔루션 대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상생과 선순환을 외치며 외로운 싸움을 싸우다 지쳐있던 찰나였다. 그때 천지인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은 가뭄에 단비와도 같았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다.”

26일 ‘2012년 천지人상’ 수상식에 참여한 이주현(39) CBK 솔루션 대표는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CBK 솔루션은 상생(Cross-way win-win), 선순환(Benefit all the world), 지식나눔(Knowledge sharing)을 비전으로 ‘상생 선순환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상생과 선순환에 대한 프로젝트는 현재 국가 정책사업으로도 개발돼 사회적 신사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한민족의 얼과 혼이 담긴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과 ‘천지인’ 등 우리 민족의 전통 사상을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체계화해 세계에 알리고 있다. 또한 이런 내용을 담은 ‘소셜 월드(Social World)’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의 이런 노력으로 현재 CBK 솔루션의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는 국내뿐 아니라 외국에도 널리 알려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포브스로부터 인터뷰 제안을 받기도 했다.

오는 30일에는 그가 10여 년간 개발한 ‘상생 선순환’ 프로젝트로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길 바라는 공무원, CEO, 언론 등 각 분야의 사람들과 모여 정책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백조비상 백야군비(白鳥飛翔 白野群飛)라는 말처럼 앞으로 좋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질 것 같다”며 “오늘 받은 천지인상 특별상이 백조처럼 힘차게 날 수 있게 날개를 달아 준 것 같아 감사하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천지人상은 ‘화합과 상생의 주춧돌’이라는 천지일보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창간 1주년을 맞아 제정한 것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천지사회人상’은 세계평화 지도를 그리며 평화에 기여한 한한국 작가가 수상했으며, ‘천지종교人상’은 현재 서울꽃동네 사랑의집을 맡고 있는 이해숙 원장이 받았다.

또한 이번 2012 천지人상에서는 각 사회 분야에서 기여도가 큰 천지人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특별상을 시상했다. 특별상에는 강송식 한우물 대표, 이주현 CBK 솔루션 대표, 박석호 푸른봉사회 회장, 김대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지소장, 신선우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상임부총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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