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우리은행이 정부의 에너지 절약정책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무릎담요를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릎담요 배부는 최근 급작스러운 한파로 전력수요가 연일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자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지난해 겨울에도 한파가 시작되는 소한에 접어들자 전력수급 상황을 우려한 이순우 행장은 전 직원에게 내복구입 용도의 모바일 기프트콘을 지급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겨울 내복에 이은 이번 무릎담요 지급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한 CEO의 두 번째 서프라이즈 선물”이라며 “에너지 절약정책에 대해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우리은행은 비사무용 전등 50% 소등 및 피크타임 시 승강기 제한운동, 밤 11시 이후 영업점 간판 소등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절약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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