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온라인 자가학습 및 방문교육 신청이 가능한 생활금융교육 홈페이지를 열었다.

예보는 그동안 전통시장, 상인, 노년층, 초등학생 등 금융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예금보험제도 및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지식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방문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시간적·장소적 한계에 부딪혔다.

이러한 단점을 해소하고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금융교육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이러한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예보는 전했다.

또한 생활금융교육 홈페이지는 교육 대상층별 인터페이스 구축, 애니메이션·플래시·카툰 등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구성,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금융정보 취약계층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고려했다.

특히 생활금융퀴즈게임, 용돈관리게임 등 재미요소를 더했고 전통시장 홍보페이지를 마련함으로써 교육 효과뿐 아니라 정보제공 기능도 반영했다.

홈페이지 이용자는 회원가입, 교육콘텐츠 수강 등을 통해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으며, 마일리지는 향후 예보에서 진행될 각종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기념품 등과 교환도 가능하다.

앞으로도 공사는 금융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금융 방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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