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엔 라승옥 주무관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행정공간정보체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24일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 추진 및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업무 유공자로 정보화지원과 라승옥 주무관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기관은 6곳, 개인은 13명이 선정됐으며, 광역시도로서는 충남도와 강원도 두 곳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심사 기준은 시도행정정보시스템 행정공간정보체계 적용 기능 평균 이용률 및 ’12년 지방비 확보를 통한 사업추진 성과 등이 고려됐으며, 개인은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사업추진 관련 정보화 업무담당 및 활용률이 높은 업무 담당자가 선정됐다.

특히 도는 올해 도 및 전 시군 확대 구축을 목표로 시군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생활공감형 대민서비스로 생활불편스마트폰신고서비스와 더불어 뚜벅이안전길, 신장개업서비스 등 대민서비스용 웹과 스마트폰 제공 기반까지 확대 구축해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공간정보체계 이용 마인드 제고와 이용 활성화 추진을 위해 전 직원대상 홍보 및 이용자 교육, 스마트폰을 이용한 현장행정 업무지원 서비스 지원, 질 높은 생활공감형 대민서비스 발굴 등 행정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 사업은 행정업무에 공간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행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생활공감형 대민 서비스를 제공해 대국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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