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행(뒷줄 왼쪽 두 번째) SK건설 사장과 임직원 및 후원대상자들이 방한물품과 난방비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SK건설)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SK건설이 송년행사로 ‘희망메이커 사랑나눔 페스티벌’을 열었다. 공연 관람과 함께 방한물품 난방비 후원도 실시했다.

SK건설은 22일 서울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저소득가정 후원대상자를 초청, 방한물품∙난방비를 지원하고 공연을 함께 즐기는 ‘희망메이커 사랑나눔 페스티벌’ 송년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희망메이커’는 임직원 기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후원대상자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갖는 SK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사장을 비롯해 SK건설 임직원 150여 명과 희망메이커 후원대상자 및 가족 700여 명 등 총 850여 명이 참가했다.

SK건설은 6000만 원 상당의 방한물품과 난방비 1억 1000만 원을 후원대상자와 해당가정에 전달했다. 또 희망메이커 우수협력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후원대상자에게 장학금도 수여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희망메이커 활동이 SK건설의 독특한 기업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경제적 지원 뿐 아니라 후원대상자와 폭넓은 이해와 유대를 형성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지난 2011년부터 서울 7개 구청 및 20개 사회복지기관과 희망메이커 협약을 체결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600여 명의 생계비와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SK건설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후원해 지원가정의 주거환경개선과 긴급지원 및 비정기적 후원활동 등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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