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신한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임원봉사활동과 ‘몰래산타’ 행사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서울 양천구 소재 서울SOS어린이마을과 서울 은평구 소재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 임원과 본부장 20명은 아이들이 자립할 때까지 보호·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인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 후 완성된 트리를 아이들의 방에 직접 설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한은행 임원들이 산타복장을 입고 나타나 아이들의 이름을 호명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나씩 전달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몰래산타’는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년 전국 소외아동 6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때 받고싶은 선물이 적힌 소망 쪽지를 받아 취합한 후 임직원 600명이 1:1로 직접 희망 선물과 카드를 구매해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임직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전국 21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600여 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한은행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 생활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나눔의 문화를 전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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