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 탑 수은주가 50도를 돌파한 가운데 시민이 탑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3 나눔캠페인’의 모금액을 보여주는 사랑의 온도탑이 50도를 넘어섰다. 지난달 26일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온도탑은 50.6도를 지목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보다 77억 원이 많은 금액으로, 올해 모금 목표액인 2670억 원의50.6%(1351억 원)를 달성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금액을 기부자별로 보면 기업 기부금이 1183억 5천만 원(87.6%), 개인기부금은 167억 5천만 원(12.4%)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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