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열리는 서동공원 궁남지.

백제문화의 멋과 그윽한 연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제7회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충남 부여군·읍 서동공원 궁남지 일대에서 10~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축제는 ‘사랑과 낭만, 그리고 웰빙’을 주제로 서동·선화 나이트 퍼레이드와 가무악극 서동의 노래, 서동요 콘서트, 영상쇼와 불꽃,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사랑의 판타지 등이 펼쳐진다.

축제기간에는 종이 연꽃 만들기, 연꽃 사진전, 연밥 먹기 등 체험행사와 커플 사랑의 언약판 만들기, 사랑의 빛 거리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축제에 오면 활짝 핀 형형색색의 연꽃과 고풍스러운 포룡정과 화려한 빛의 오묘한 조화, 수막영상쇼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동공원 궁남지에 피어있는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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