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미디어법’ 직권상정 결심한 듯
김형오 ‘미디어법’ 직권상정 결심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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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대변인의 발표를 통해 김형오 국회의장은 “현안 가운데 가장 관심이 높은 법이 이번 주 안에 타결이 이루어지질 바란다”면서 “계속해서 상임위에서의 논의지연이나 시간끌기식으로 회의가 진행된다면 의장으로서 적절한 조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전날 방송 출연에서도 미디어법 처리에 대해 “처리돼야 할 법안이 소수당에 의해 막힌다면 곤란하다는 판단이 되면 직권상정을 할 것”이라고 밝혀 여야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직권상정 할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민주당의 전격 등원 결정으로 ‘미디어법’의 주무 상임위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여야가 목소리를 높여 미디어법에 대한 설전을 벌였다.

고흥길 문방위원장은 이날 전체 회의를 통해 “15일까지 상임위를 통해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결론을 내자”며 논의가 중단될 경우 국회법에 따라 표결처리 할 것을 암시했다.

이에 민주당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미디어법만은 저지하겠다”고 거세게 반발했다.

한편,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전체회의를 통해 레바논 파병 연장 동의안을 의결하고 본 회의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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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잔 2009-07-17 00:21:09
제발 국민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