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철 작가의 작품 ‘인형의 기사’ 웹툰 이미지 (사진제공: 크릭앤리버코리아)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선정… “메시지 전달에 노력”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신의철 작가의 작품 ‘인형의 기사’가 네이버 웹툰으로 연재를 시작
했다.

지난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서 진행한 ‘우수만화 글로벌 프로젝트’에 선정된 신의철 작가의 ‘인형의 기사’가 지난 18일부터 화요웹툰으로 주 1회 연재한다. 이 작품은 KOCCA에서 일부 제작비용을 지원받는다.

작품 ‘인형의 기사: 글 신의철/그림 손두락’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하드보일드 액션 느와르’를 표방해 홍콩과 아시아를 배경으로 그려진다.

‘인형의 기사’는 돈과 권력으로 사람의 목숨과 영혼마저 좌우할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슬프고 처절한 복수극이다. 신의철 작가가 글을 쓰고 손두락 작가의 유럽풍의 스타일리시한 그림이 더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의철 작가는 “작품을 완성도 있게 만드는 데 집중할 계획이며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될 수 있도록 스토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우수만화글로벌프로젝트로 선정돼 제작하는 만큼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작품은 내년 6월 초까지 연재될 예정이며, 출판과 영상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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