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조피렌이 과다 검출된 참기름 제품 (사진제공: 식약청)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이마트의 PB제품 중 참기름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과다 검출돼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마트 베스트 참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이 생산하고 이마트가 유통을 맡은 PB상품이다. 문제가 된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4년 1월 12일이다.

검사 결과 국내 기준(2.0ppb(㎍/㎏)이하)을 넘긴 5.1ppb(㎍/㎏)의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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