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 국제관에 세계 41개국 97개 대학 총 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글로벌인권광장을 열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6일 성균관대 국제관에 세계 41개국 97개 대학 총 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모였다. 해외에서 온 270명의 대학생들이 포함돼 열린 ‘글로벌 인권광장(Human Rights Global Forum)’은 ‘미래 지속 가능한 번영’의 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성균관대 국제하계대학(Int'l Summer Semester)에 참가하고 있는 이들은 초여름 무더위에도 한국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국제학생들의 글로벌 인권 광장을 연 것이다.

유럽의 10여개 명문대학(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볼로냐, 라이든, 웁살라, 우트렉, 헤이그대)과 아시아지역의 북경대, 와세다대, 홍콩대, 싱가포르국립대, 청화대, 홍콩과기대, 홍콩중문대 그리고 미주지역의 펜실베이니아대, 미시간대, 조지워싱턴대, 위스콘신대, UC 샌디에이고대, 카네기멜론대, 워털루대 등에서 온 270여명의 외국인 대학생들은 스스로 글로벌 인권에 관한 5개의 소주제를 정하고 각자 관심 있는 분야에 팀별로 참가, 자료를 조사하고 해결책을 연구하여 주제발표하고 토론을 했다.

이번 포럼에서 학생들은 인권(Human Rights)에 관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각각 5개의 팀을 나눠  진행하며 생각을 교환했다.

각 팀별 주제는 ▲임금차별 ▲아동 노동 ▲여성인권과 성매매 ▲북한 난민 문제 ▲소비자로서 인권보호 참여에 대한 것이었으며 팀별로 연구해 발표했다.  

▲ 성균관대 주최 글로벌 인권광장에서 세계 41개국 97개 대학 총 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모여 조별 주제발표를 한 후 참여자들이 질문, 평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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