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홍섭 마포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신한은행 김영표 부행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신한 그린愛 LED 전구 나눔 전달식'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 그린愛 LED 전구 나눔 전달식’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18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소재 마포구청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이와 같은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전달식에는 신한은행 김영표 부행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한국로하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마포구 외 서울지역 4개 구 저소득 가정에 연말까지 백열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 전구(총 6500개)를 보급해 저소득가정의 전기료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겨울 예년보다 날씨가 추워 저소득층의 전기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한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운동에 부응해 연탄은행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 전국에 있는 1000여 에너지 취약 가구에 연탄을 기부하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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