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주)카페베네는 지난 15일 오후 카페베네 경복궁역점에서 ‘2012 사랑의 베네산타’ 발대식을 열었다. (사진제공=카페베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카페베네가 지난 15일 오후 카페베네 경복궁역점에서 ‘2012 사랑의 베네산타’ 발대식을 열었다.

‘2012 사랑의 베네산타’는 카페베네 청년봉사단과 함께 카페베네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아동센터, 재활원 등 전국 11개 복지시설에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카페베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500개를 기증하는 행사를 말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100여 명으로 구성된 베네산타를 대표하는 청년봉사단 15명과 카페베네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진행한 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베네산타들과 함께 신광아동복지센타를 비롯, 전국 11개 복지시설에 연말까지 카페베네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총 5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에서 활동 중인 김동근 씨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을 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베네산타로 변신한 봉사단원들이 큰 즐거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카페베네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에 있는 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사랑의 베네산타’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카페베네의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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