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해맞이 행사 (사진제공: 삼척시)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삼척시가 2013년 뱀의 해 계사년을 앞두고 새해 첫날을 기념하기 위한 해맞이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2013년 계사년 삼척 해맞이 행사’는 새천년해안도로 소망의 탑을 비롯해 삼척해변과 원덕 임원항, 근덕 남애항 등에서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계사년 1월 1일 오전 6시 40분부터 예상 일출시각인 오전 7시 38분을 전후해 희망찬 새해를 맞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과 행사가 흥겹게 이어진다.

2013 콘서트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여명행사를 시작으로 일출시각 즈음해서는 해맞이 명상, 소망의 종 제막 및 시종, 신년 축하 메시지, 소망기원 오색풍선 날리기 등의 일출행사가 열린다.

소망의 탑 주변에서는 새해 소망을 적어보는 소망의 낙서판, 시민 안녕 기원제 등을 통해 희망 가득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맞을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이 역동적인 도시 원더풀 삼척에서 다가오는 새해를 뜻 깊게 맞을 수 있도록 해맞이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겠다”며 “임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계사년 새해를 맞이해 시민의 안녕과 시정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오는 28일 본관 상황실에서 ‘해맞이 행사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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