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디오스 냉동고.

LG전자(대표 남용)는 7일 242ℓ급 디오스 냉동고(모델F-A243GM)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냉동고 최초로 저장고 내부의 냉기를 순환시켜 냉각하는 ‘간접냉각방식’을 적용해 성에 발생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하 23~15℃까지 1℃씩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내부는 내용물 확인을 쉽게 하기 위해 투명 서랍 5칸과 선반 2칸으로 구성됐다.

제품 상단에 있는 LED(Light Emitting Diode)창을 통해 온도를 쉽게 알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전면부에는 함연주 작가의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Conditioning)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냉장고 2대 이상 멀티 냉장고 사용 가정이 프리미엄 고객 중심으로 지속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기능, 디자인 관련 인사이트를 적극 반영해 ‘제3의 냉장고’로 불리는 ‘냉동고’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냉동고 시장은 최근 소비자들이 육류, 생선류 등 식재료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대용량 저장고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2005년 이후 매년 40%씩 성장, 올해 8만 대 이상의 시장규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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