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좌측에서 두 번째) 신한은행 서진원 행장이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제공: 신한은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은행이 ‘에너지 사랑나누기 연탄기부활동’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계본동에서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이와 같은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은행 서진원 은행장, 지식경제부 홍석부 장관, 에너지관리공단 허증수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직접 손수레와 지게를 지고 저소득층 가정에 3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한 후 보일러도 함께 점검하는 등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에 실시한 에너지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연탄은행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으며 전국에 있는 1000여 에너지 취약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추운 겨울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과 정부의 에너지 절약운동에 부응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기부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금융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재생에너지, LED. 2차 전지와 관련된 그린에너지기업에 대출 금리우대 및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혜택 등을 제공하는 등 녹색경영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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