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석한 신한카드 신입사원과 임부서장들이 각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제공: 신한카드)

개포동 구룡마을서 연탄배달 봉사활동 진행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신한카드가 구룡마을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15일 지난달 채용한 신입사원 33명과 임부서장 17명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한 연탄은 6500장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과 임부서장들은 연탄 배달이 어려운 곳에 있는 12곳의 저소득가정에 직접 연탄을 나르고 쌓는 작업을 했다.

신입사원 박성진(남, 27) 씨는 “임부서장들과 신입사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게 돼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입사 후에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가해 신한카드가 기업시민으로서 의무를 다 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신한카드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회사의 미래를 책임질 신입사원들에게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가치인 ‘따뜻한 금융’을 확실히 체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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