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성병덕 부행장이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으로부터 대상을 수여받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제공: NH농협은행)

‘행복채움 금융’ 통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교육기부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NH농협은행이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기업부문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은행은 14일 “그동안 ‘행복채움 금융’을 통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 기부활동을 실시해 온 결과 이와 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3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1교 1촌 및 금융교실’ 운영, 교육농장 에듀팜 지원, 희망 2012년 어린이대축제와 소규모학교 졸업앨범 인쇄비 무상지원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법무부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한사랑’ 콘서트를 전국 시·도별로 열었다. 전국 시·도교육청과는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진로적성 직업체험교실과 창의적 체험활동 교류, 청소년 금융교육 등도 운영했다.

이 밖에 금융감독원과 함께 지역사회 현장을 찾아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 예방교육 및 서민금융상담행사도 지원했다.

특히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NH행복채움 금융교실’은 306명의 내부 직원들로 구성된 전문강사인 행복채움 전도사들이 서민들을 대상으로 연중 맞춤형 금유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총 186회에 걸쳐 약 1만 6000여 명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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