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인기 프로그램, 60일 후부터 무료 시청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영상 콘텐츠 강화를 위해 LG유플러스가 CJ E&M과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13일 CJ E&M(대표이사 강석희)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U+HDTV 가입자에게 CJ E&M의 인기 프로그램 VOD(주문형비디오)를 14일부터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외에 CJ E&M의 주요 방송 프로그램들을 스마트폰을 통해 VOD로 다시 볼 수 있게 제공하는 것은 LG유플러스 U+HDTV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 U+HDTV 가입자는 CJ E&M 프로그램 중 방송 후 60일이 지난 인기 프로그램을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시청할 수 있다. 현재 U+HDTV가 제공하는 콘텐츠 외에도 C J E&M의 거의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U+HDTV는 LTE망을 이용, 지상파, 종편TV 등 약 40개 실시간 방송은 물론 지상파‧영화‧다큐 등 2만여 편의 VOD를 HD급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는 모바일 IPTV다. 월정액(5000원) 가입자에게는 기본 VOD 외에 매월 인기영화 2편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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