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 2012 전라남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순천정원박람회 홍보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지난 12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나눔 2012 전라남도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내년에 열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자원봉사대축제는 전남 도내 우수 자원봉사자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조충훈 시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참석자로부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강에서 조 시장은 “주민자치 참여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고, 그를 통해 자원봉사 시대가 열렸다”며 “시대정신을 갖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전라남도의 진정한 멋쟁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2013년 순천에서 열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1세기 시대정신인 자연생태를 축으로 하는 세계인의 꿈의 잔치로 만들겠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열정적인 참여는 정원박람회 성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순천시는 이원근 제일대학 교수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으며, 개인마일리지우수자로 박희순님이 표창을, 한울타리 봉사단이 단체 표창을,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에서 자원봉사우수기업으로 현판을 증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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