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연향도서관에서 청소년과 부모님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홍보문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과 부모님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2013년 1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인문학 강좌는 오는 23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료는 20000원, 학부모는 무료 참석 가능하다.

주요내용으로는 ‘인문학이란 무엇이며 왜 청소년에게 필요한가?’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 ‘조선왕조의 설계자 정도전’ ‘선비 이순신’ ‘청소년을 위한 철학이야기’ ‘사춘기 아이와 부모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계명대 임헌우 교수, 역사학자 백승종, 서울중동교 교사 안광복, 출판인 조문재,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안찬수 등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는 부산 인디고서원의 ‘주제와 변주’ 강의 중 청소년들에게 호응이 높았던 강사를 추천받아 운영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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