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남부교회 교인들이 김장김치를 담고 있다.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 이불 전달로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남부교회에서는 김장김치 5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으며, 11일에는 천보교회에서 교우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김장김치 10kg 120박스를 만들어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또 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재가대상자 중 김장김치가 필요한 500세대를 파악해 12일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며, 수자원공사 주암댐 관리단에서도 이불 5점을 관내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혹한기를 맞아 홀로 사는 노인,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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