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신형)가 지난달 26일 임원회를 통해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분립한 3개 교단을 모두 인정하고, 회원 교단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의했다.

3개 교단의 명칭은 각각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박성배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통합(조용목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이영훈 목사)으로 박 목사 측에 기하성 명칭을 인정한 것은 상표권 소송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기총 임원회는 이런 결정에 따라 그동안의 행정보류도 7월 1일부로 해제했으며, 또 각 교단에 대한 교회수 실사를 통해 총회대의원 및 실행위원 수를 배정하기로 했다.

회비는 실사 후 파악된 교회 수에 따라 다시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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