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바람이 전국을 강타하면서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이 각광받는 요즘, 광주시 북구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에선 운영프그램을 재정비해 농촌체험현장에 다양성을 제공하고 있다.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은 광주 도심에서 20km 이내에 위치하며 광주호와 가사문화권, 환벽당 등 주요 문화재가 인접해 있는 곳으로 상시 체험과 계절별 체험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상시체험으론 분청사기 도자기 체험, 허브 화분 만들기, 천연 황토 염색, 콩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또 계절별 체험으로 7~8월까지 감자, 옥수수, 포도, 무등산수박 체험프로그램이 계획됐다.  특히 7월부터는 가족단위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토요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한다.

11일은 콩 두부 만들기, 18일은 떡 만들기, 25일은 옥수수 하모니카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8월달엔 무등산수박체험과 거봉, 대봉, 청포도의 3색 포도 수확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농촌현장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문의) 정보화마을 062-410-8465, 북구청 문화정보과 062-510-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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