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손성환·이혜림 기자] 지난 2010년 서울에서 시작돼 전국에 돌풍을 일으킨 신천지 말씀대성회. 이번엔 경기도 안산에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천여 명이 몰린 가운데 열렸습니다.

10일 안산 하이비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신천지 말씀대성회’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14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첫 강의는 성경 마태복음 24장의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라는 주제로 신천지 예수교 과천교회 유영주 강사가 진행했습니다.

유 강사는 성경에 예수님이 다시 오시겠다는 말세와 그 때의 징조에 대해 성경 구절을 들어 설명하며 성경대로냐 아니냐에 따라서 참 목자와 거짓 목자로 구분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유영주 강사 | 신천지 예수교 과천교회)
“계시록(요한계시록) 16장에 가보면 아마겟돈 전쟁이 나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과 마귀와의 전쟁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랑 싸우는 그런 전쟁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하는 영적 전쟁이고 하나님과 마귀와의 전쟁인데 이것을 육적 전쟁으로 가르치는 사람은 하나님 편입니까? 마귀 편입니까? 생각해보시라.”

또한 마태복음 24장에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나타날 것을 성경이 말했다면 그 실체를 만나기 위해서는 성경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유영주 강사 | 신천지 예수교 과천교회)
“여기서 양식이라는 것은 말씀이지요. 그러면 때라 그랬으니 주님 다시오시는 때에 재림을 맞이하는 말씀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압니다. 아담 때는 선악과 먹으면 안 되지요. 그게 양식 아닙니까. 노아 때는 방주타는 것이 양식이고 말입니다. 지금이 말세라 한다면 지금은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우리에게 때를 따른 양식이 되겠지요. 이런 양식을 나눠주는 목자가 와야 합니까. 안 와야 합니까.”

이날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이들은 강의를 집중해서 듣거나 수첩에 메모를 하는 등 열성을 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MBC PD수첩과 CBS의 편파 보도로 인해 신천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날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이들 중에서는 오해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미단 | 참석자(안산 상록구))
“신천지에 대해서 굉장히 이상하게 들었었어요. 실제로 신천지에 와서 보니까 너무 놀라운 것을 경험을 했습니다.”

(인터뷰: 김금선 | 참석자(안산 단원구))
“오늘 (말씀대성회에서) 들은 것과 예전 (타 교회에서) 지구 멸망한다는 것과 완전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고 여기 오니까 다시 한번 (교회를) 다니고 싶고 여기(신천지)를 알고 싶었어요.”

신천지 예수교 강사들은 신천지가 성경대로 이루어진 곳이고, 그 실체를 성경대로 증거할 수 있다며 전 세계에서 신천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유영주 강사 | 신천지 예수교 과천교회)
“우리 신천지 교회는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주는 목자가 있어서 그 목자께서 보고 들은 것을 온전한 실상까지 증거하는 하나님의 참 된 나라, 하나님의 성전이 되겠습니다.”
“이제는 온 세상에 나가서 모든 신앙 세계에 어둠을 밝혀주고 있는 생명의 말씀이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고…”

(녹취: 신동문 강사 | 신천지 예수교 안산교회)
“말씀을 통해서 심판을 받겠다는 것입니다. 공개적으로 말씀을 통하여, 말씀대로 증거할 때에 증거하는 말씀이 성경에 맞는지 맞지 않는지 확인해달라는 것이고…”

신천지는 지난 5월과 7월 유럽과 미주지역에서 목회자와 신학박사를 비롯해 수천 명의 해외인들의 초청으로 요한계시록 강연이 있었고, 지난 9월 신천지와 글로벌 봉사단체 만남이 공동주최한 세계평화 광복, 하늘문화 예술체전은 100여 개국 20만 명의 세계인과 각 국 보도진이 몰린 가운데 열려 세계적인 이슈가 됐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11일까지 ▲주 재림과 말세의 징조 ▲두 가지 씨와 추수 ▲생명나무와 선악나무의 정체 ▲계시와 믿음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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