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가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지난 10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순천시와 강서구는 평생학습 도시로써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고 상호 번영과 공동 발전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또, 양 시는 ‘평생학습 도시 지향’ 등의 정책과 지역 여건이 비슷한 점을 토대로 서로의 인프라 공유를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이번 서울특별시 강서구와의 자매결연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수도권 지역의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 4월 20일부터 6개월간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강서구청장, 의장, 사회단체장 등 강서구 주민들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박람회 기간 중 구민들과 순천시를 방문할 것을 약속하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오늘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도시가 자랑스러운 형제의 정으로 공동 발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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