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트리플’ ‘태양을 삼켜라’ 3파전의 승자는?

지난주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 종영 후 눈길을 모으고 있는 KBS 수목드라마 ‘파트너(연출 황의경·김원석, 극본 조정주·유미경)’와 MBC ‘트리플’ 그리고 SBS 새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수목극의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파트너’ ‘트리플’ ‘태양을 삼켜라’ 수목극 3파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진 가운데, KBS 수목드라마 ‘파트너’가 유쾌한 캐릭터들과 흥미로운 법정 사건이 조화를 이뤄 밝고 코믹한 드라마를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방영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던 ‘파트너’는 지난주부터 수목극 2위에 오르며 그 저력을 입증한 바 있어 1위를 차지하던 ‘시티홀’ 종영 후 수목극의 최강자로 떠오를 전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게시판 등을 통해 ‘시티홀’이 코믹과 로맨스를 조합한 작품이었기에 이와 비슷한 톤의 ‘파트너’가 기존 ‘시티홀’ 시청층을 공략하기 더 유리한 조건이라는 평을 내놓으며 ‘파트너’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양한 출연진과 법정 사건이 조화를 이루며 나날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말발을 무기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 없는 법정 활극’을 그린 드라마로 매 회 벌어지는 법정 승부 속 통쾌한 카타르시스, 휴먼드라마, 로맨스, 스릴러, 미스터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과 재미를 보여주며 현재 KBS에서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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