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람회에 마련된 북카페를 이용하는 구직자 전경. ⓒ뉴스천지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노동청, 광주‧전남 지방 중소기업청, 광주MBC가 주최한 2009지역경제회생을 위한 일자리 프로젝트 ‘광주‧전남 채용박람회’가 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람회는 4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7월 7일은 구인‧구직자가 만나 좋은 일이 생기는 날’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광주지방노동청과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채용면접관, 취업지원관, 취업이벤트관, 직업훈련관, 맞춤형취업지원관 등으로 구성됐으며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조세현 작가 사진전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취업운세관은 미래의 취업방향을 흥미있게 풀어 주어 현장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등 젊은 구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금번 채용박람회는 총 207개사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당초 예상 채용인원인 500여 명을 뛰어 넘어 796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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