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14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여성주간인 7월 1~7일을 기념해 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주제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애육원 원생들로 구성된 ‘꿈을 품은 메아리 합창단’의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운동 등의 실천 결의, 행복 가정재단 대표 김병후 박사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또 기념식에선 여성주간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양성평등을 실천한 모범부부 5쌍과 여성의 지위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3명, 여성 지도자 7명에 대해 광주시장상을 수여했다.

이 외에도 11일에는 결혼 이주 여성들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한마당축제 ‘해피투게더 인 광주’가 이주가족복지회 주관으로 오후 1시부터 광주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또 17일 광주여성희망포럼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미니취업 박람회’가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에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광주여성노동자회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공동으로 ‘광주지역 여성 고용 및 실업현황과 일자리 대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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