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와 관광 ‘두 마리 토끼’ 잡기
부산, 의료와 관광 ‘두 마리 토끼’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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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로 인한 선진국의 1인당 의료비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관광이 고부가가치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은 고령화가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의료비 지출이 2013년까지 연평균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부산지역 보건의료관광산업 성장동력화 전략 수립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장경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 수석연구원은 “부산의료관광은 강점분야인 미용성형과 피부 관리, 치과 등을 집중 홍보해 시장 확대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이 의료뿐만 아니라 사후 관광에 대한 패키지를 개발해 의료와 관광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정우(부산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스파와 마사지, 휴양, 한방 분야에 파급 효과가 크고, 노인요양과 재활치료 분야가 지역적합성이 높으므로 장기발전 전략을 세워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상택(동아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지역의료기관이 국제표준에 적합하며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공인하는 JCI 인증 획득을 위해 부산시의 행·재정적 보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의료관광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 여행사 육성과 해외 의료기관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부산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원자력의학원 건립, 국립노화종합연구원 유치, 해외의료기관 유치, 의료 환경 및 인프라 등 수용태세를 완비해 나가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관련 산업과의 One Stop 시스템 구축으로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국어 홈페이지 개설, 전문 인력 양성 등 부산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신뢰·홍보 및 서비스 측면 등 과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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